빵선배/빵선배 : 일상

수능 화이팅입니다! 앞으로는 어떤 삶을 살아야하나??

빵선배와빵이 2022. 11. 1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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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도 11학번 대학 학생인데요... 지금 쯤이면 화석 취급받으려나...

학교 다니면서 저는 중학생 과외를 많이 했는데요 

왜냐하면 제 중학교 때 생활에 대해 많이 후회하고 그때 머리가 성장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때 생각으로 고등학교 생활도 열심히 했고... 뭐 그런 계기로??? 요즘 친구들은 더 빠르고 정보 습득이 너무 쉽게 이루어져 있어서 아마 제가 알려드리는 것보다 더 빠르게 알아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부모님, 학생분들은 제가 대단한 사람은 아니고 그냥 한 사람의 인생을 책으로 읽어 보았다~ 생각해주시고 편하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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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를 먼저 알아보자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사실 중학교 다닐 때 부터 꿈이라는 것을 가져라는 말이 가장 싫었어요... 아마 공감하시는 분들이 있을 텐데

해본 것이 없다보니 되고 싶은 것은 있어도 그게 나와 잘 맞는지 재미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판단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저희 집 또한 금수저 집안이 아니다 보니 (사실 금수저 기준은 잘 모르겠지만 필자는 부모님의 지원에 대해서는 충분히 만족함) 뭐든지 시켜보아야겠다는 생각은 많이 들지만 그게 아마 저희 때에는 피아노, 태권도 등이었을 거라 봅니다 ㅎㅎ

 

-우선 학생 기준에서!

부모님 세대와 비교하면 안돼요! 우선 이 말을 정말 강조하고 싶습니다. 부모님 말 듣지 마세요!

이게 무슨 말이지?? 보시면 부모님의 기준점이 혹시라도 옛날에 맞춰져 있다면 부모님의 기준에 맞추어선 안됩니다.

냉정하게 부모님이 공무원이 최고라 해서 갔지만 나는 그것보다 더 도전적인 삶과 벤처기업을 이끌어 갈 만큼의 아이디어 등이 있는 잠재능력이 있을 수도 있겠죠

이게 point입니다. 나는 도전을 좋아해? 아니면 안정적인 삶을 좋아해?? 나라를 위해 일하고 싶은가?? 해외로 진출해보고 싶어! 이런 마음이 먼저라는 것이죠. 그러면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먼저 파악을 해야 합니다.

 

일반화의 오류일 수도 있지만 부모님들은 내 자식은 내가 했던 실수를 반복하면 안 돼 내가 살아보니 이게 더 좋아라는 생각으로 아이들에게 직업군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정작 대학을 다니고 있는 현시점 그리고 경제상황 등을 고려하지 않죠

그래서 위에 밑줄 그어진 부분 다시 보시면 옛날에 맞춰져 있다면이라는 문구가 있죠?? 만약 현재에 포커싱을 둔다면 같이 고민해도 됩니다.

 

우리나라의 가장 문제점으로 꼽히는 게 부모님 세대를 뛰어넘어야 한다는 것인데 가족은 경쟁관계가 아니잖아요?? 그렇지만 그 이유가 드는 이유는 우리 때보다 너희 때가 더 편하잖아 우리는 힘들게 했어...라는 말들 때문입니다. 모두 다 자기가 하는 것이 가장 힘듭니다. 그런데 부모님과의 비교??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이 이루어지는 데 걸린 시간이 60년 만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22년 기준으로는 이제 70년이겠네요 전쟁이 끝난 시점부터 어마어마한 경제 성장을 이루고 영국은 500년 가까이의 민주주의 정신을 가진 것에 반해 한국은 이제 70년의 민주주의 사상이 자리 잡혔죠

그러니 시민의식에서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너무나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이기에 본인이 들어야 되는 충고와 푸념들은 스스로 구분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마리오네트가 되는 거예요 

 

-부모님 기준에서!

학생들이 자기 권리를 표현하지만 저는 많은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그런 고민을 했습니다. 이걸 악의 용하지 않을까??

우선 부모님 또한 기준점을 잡으셔야 합니다. 내가 내 아이와 공감하면서 정보를 공유하고 내 아이가 어떤 아이 일까라고 알아가는 것이 먼저입니다. 우선 아이가 주로 무얼 보는지 기존에 내가 이런 것들은 안돼라고 말한 것이 있는지

그리고 나에게 거짓말하는 것 같다 이런 의구심이 든다면 먼저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어려우시겠지만 저는 제4살 차이 나는 동생과도 매우 잘 지내는데 이유가 시점을 바꿨어요

내가 형이야 위야라는 내 말 들어야 돼! 이런 논리는 NONO! 나는 너를 이해해 나는 그럴 때 이렇게 헤쳐나가긴 했어

지금은 무슨 느낌이 들어? 화가 나니? 이런 식으로 감정을 공감해야 하고 시점 얘기를 했는데

자녀가 유치원생이라면 갓난아기 보듯 초등학생이라면 유치원생 보듯 고등학생이라면 중학생 보듯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말이 무슨 말이지? 느끼 실 거예요 눈높이를 많이 낮추라는 것입니다. 잘 생각해보십시오 나이 40에 갓난 아이랑 유치원생이랑 싸울 수 있나요?? 그때는 뭐든지 귀여워 보입니다. 감싸주고 싶고요. 이게 결국 자식이라 해도 사람대 사람이다 보니 지고 싶지 않고 꿀리기 싫은 마음이 기반이 되다 보니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기싸움을 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나를 이해 못 했을 때 왜 나를 이해 못 해! 가 아닌 음 어떻게 하면 내 진심이 통할까? 가 되는 거죠 이게 소통의 첫 번째라고 생각해요

 

2. 할 수 있는 거 다해봐!

난 게임을 좋아하는데 게임은 어른들이 받아들이기 힘드니까 우선 공부를 하자

많은 학생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나의 개인적이 능력을 상황을 통해 회피하는 것입니다. 가장 비겁한 행동이고 저 또한 이 행동을 안 한 것이 아니에요

그러나! 이것은 직면해야지만 압니다. 절대 시간낭비라 생각하지 마세요 지금 이 순간에 고민하는 그 순간이 시간낭비입니다.

예를 들어 나는 게임을 좋아해, 말도 잘하고 친구들이 방송해 보라 고했어라는 말을 들었다면 방송을 당장 해보세요 학원을 다니지 말더라도 우선 내가 할 수 있는지 내가 이걸 하면서 얼마나 열정적으로 임하는지 경험해봐야 합니다. 이것이 왜 중요하냐면 그런 것들을 경험하면서도 얻어가는 것들이 잇고 우선 내 분수를 알게 됩니다. 나는 이 정도? 저 정도?라는 관측이 생기는 것이지요

 

와닿게 말씀드리자면 부모님 입장에서 주식투자해보신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수익이 5프로가 나고 파는 사람들이 있고 10프로가 나고 파는 사람들이 있고 -20프로가 되어도 못 파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말즉슨 자기의 깜량은 여기서 결정이 된다는 것이지요. 정확하게 말하자면 내가 만약 경제 흐름과 시사 등에 관심이 많았다면 주식은 자동적으로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결정들 도본인이 판단하고 20프로가 적당한지 15가 적당 한 지 판단하는 눈이 생기는 것이지요. 그런데 친구들이 주식하니까 사라 하니까 샀다?? 그런 분들은 아무것도 얻지 못한 채 따라다니다 아무 능력도 얻지 못하고 끝이 납니다.

 

천만 원을 벌더라도 나는 천만원을 벌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랑 기회를 잘 잡는 것은 다릅니다. 능력을 키우면 기회는 따라옵니다. 

결론은 무조건 해보아야 한다는 것! 그로 인해 경험이 쌓일 것이고 자 그럼 학생들이 경험할 때 우리 부모님들은 뭐라 말해야 할까요?? 네가?? 그거 해서 뭘 먹고살아 저희 세대는 이제 다릅니다. 먹고사는 게 걱정이 아니라 내가 어떤 것을 해야 행복하게 일하며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세대입니다. 가뜩이나 100세 세대를 살고 있지만... 직업 한 개로 가능할까요??...

잘 고민해보십시오 내가 우물 안의 개구리로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닌지

 

게임방송을 한다 하면 최소한 게임방송이 어떻게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고 어떤 플랫폼에서 하는 것을 추천해야 하는지 

어떠한 선택을 할 때 부모님께 의지를 하게 해야 합니다. 뒷 광고 사건아시죠?? 분명 부모님 세대에도 비슷하게끔 있었던 일들입니다. 이런 경험들을 바탕으로 뒷광고 문의가 오더라도 아이가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역할인 거겠죠??

 

3. 내 직업의 미래성을 알아보자

단순히 전자과 가서 취업 잘된다고 해서 들어간다??... 여러분이라면 바늘구멍에 내가 들어갈 수 있다면 바늘구멍이 경쟁률을 갈 것인가요 아니면 커다란 구멍의 경쟁률에 합격을 원하시나요??

대부분 경쟁이 약한 곳을 선택하겠죠?? 하지만 경쟁이 약한 곳을 선택하게 된다면 그만큼 보수도 적을 것이고 다른 말로 나 말고도 누군가 내 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회사란 그런 곳입니다. 나보다 일 잘하는 로봇이 들어오면 로봇을 쓰는 게 맞아요. 그러한 가치를 따져보았을 때 과연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은 앞으로의 사회와 맞는 것일까를 고민해야 합니다. 

너무 잔인할 수 있지만 그만큼 세상이 빨라요.. 잔디깎이 직업이 사라진 것 아십니까?? 잔디깎이 로봇청소기 때문이에요... 굳이 사람이 시간 잡고 날 잡고 하는 것보다 로봇청소기 같은 거하나 돌려놓으면 잔디가 일정량 못 자라고 알아서 깎아 줍니다... 배터리만으로 가능해졌어요

너무 무섭지 않나요... 이렇듯 나는 정원관리사가 꿈이야 해봤자... 이제는 관리해주는 로봇들이 계속 나온다는 것이죠

저 또한도 내향적인 성격이지만 앞으로 1인 1 미디어 세대가 오지 않을까?라는 마음에 유튜브도 부담 없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독자 수도 얼마 되지 않지만 제가 아직 공감을 못 이끌어낸거겟죠??? 하지만 저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게 노출이 된다면 같이 공유하면서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는 마음에 시작하게 되었어요

 

이상 끝마치며 수능 치고 이 글을 읽게 되신다면 저흰 너무 한방에 모든 인생이 결정되는 것처럼 말하지만 그건 정말 옛날 사고방식이에요;; 취업한다고 끝?... 아닙니다.... 앞으로 일어날 일들이 많아요 그러니 우리는 그걸 못 막으니까! 그럴 때마다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을 미리 배우는 것이 인생을 잘 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수험생 여러분들 힘내시고 제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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