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 [성 베네딕도수도원 & 한티순교성지 ]



왜관에 위치해 있는 성베네딕도 수도원!

매우 역사가 깊은 성당이죠

6살 부터? 성당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뭐 거의 사탄의자식

처음에는 어머니께서 다니기 시작하면서 동생과 따라다니게 됬고

그러다가 동네 친구들과 같이다니고

바이올린도 배우고있었는데 덩달아 보충수업을 성당에서 해준다기에 또 하고

아! 내당성당에서 시작했습니다 ㅎㅎ

어릴 때 첫영성체 받으려고 성경따라쓰고 하면서 운 기억도 있는데

무려 6개월동안 공부하고 해야합니다... ㄷㄷ

밤9시에 친구 아버지께서 사주신 비빔만두 진짜 꿀맛이었는데


제 셰레명은 프란치스코!

교황님이랑 같죠 ㅎㅎ 사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되기 전까지 

저는 이 세례명을 싫어했었습니다. 수녀님께서 지어 주셨는데 친구들은

요한, 베드로 막 이렇게 멋있고 외우기 쉬운 이름들을 주었는데

저만... 왜...

그것도 프란치스코라는 분의 업적을 얘기해주시는데

원래 술주정뱅이었다가 개과천선했다라는 설이 있었다고... 음...

그건 맘에 들었음

술을 사랑하는자


아무튼 미사진행 방식도 다르고 신기했습니다.

외국에 갔었을 때도 외국성당에서 미사도봐보고 그들의 문화를 체험해보는데

사실 그전까지는 신앙심이 없었는데

예수나 하느님은 미신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유럽은 어딜가나 성당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저희는 꾸벅 인사하고 그러는데 그쪽은 무릎을 한쪽 굽히는 식으로 인사를 하더라구요

오... 외국여행의 묘미...

아무튼 유럽에 어딜가나 성당이 있는 걸 보고 아~

없는건 아닌거같다라는 생각과 그들에게는 일상같은 종교활동에

조금이나마 신앙심이 +1



선물방도 들려보고 싶었는데 못들어가보고 미사만 봤네요


여행을 하면서 좋다 이쁘다라는 단어를 저도 많이쓰는데요

이곳에 진짜 아름다움은 거기서 살던 분들의 내면이 묻어나있음을 느낄 때 이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무슨말임? 알고보자는거지~

뭐 그들의 아픔을 같이 울고하자는 것이아니라 

아~ 이런일이 있엇구먼! 이정도 ㅋㅋ


설립배경

한국 성 베네딕도회 수도원은 1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1909년에 독일 성 베네딕도회 오딜리아수도원으로부터 2명의 수도자가 서울에 파견되어 서울에 성 베네딕도회 수도원[1909~1927]이 설립되어 교육 사업을 시작하였다. 1927년 이후부터는 북한의 함경도 덕원의 성 베네딕도회 수도원[1927~1949]과 중국 연길에 성() 십자가수도원[1928~1946]이 설립되어 본당 사목, 신학 교육, 출판사업 등 여러 분야의 사회사업으로 수도 생활을 해 왔다. 그러나 해방 후 38선 이북이 공산화되면서 수도원이 폐쇄당하고, 6·25전쟁을 전후하여 70여 회원들이 체포·구금되어 30여 회원이 피살되거나 4년여의 강제수용소 생활 도중 옥사하였다.


1952년 7월 6일에 함경도 덕원수도원과 중국 연길수도원의 수도자들이 

일부는 본국으로 추방되고 일부는 월남하여 다시 모여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을 설립하였다.


짧게 정리 하자면 수도원을 지어 교육활동을 하던중 공산화로 인해 추방당하고 왜관까지 오게 된 것이다.

이런 아픔을 딛고 지어진 곳인데 단순히 이쁘고 좋다라는 말로만 표현하고 맘속에 묻어두기에는 좀...

아이러니 하지 않을까 싶다







한티순교성지

입구에 오시면 이러한 푯말과 표지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올라오는길이 좀 길긴한데요 저희는 차로와서 금방 슝슝~

오는데 단풍이 이쁘게 물들어 단풍구경도 겸사겸사 



순교 성지 코스는 매우긴데 그냥 건물 있는 곳만 둘러보는데는 15분도 안걸린다



장관이구만요~ 이곳에 피정도 많이 온다고하네요

이곳 또한 일제감정기 때 박해당하고 여기로 숨어들어왔다고하는데 정말 대단한게

이 높은 곳에 건물을 짓고 살 생각을 했다니... 물론 위에 사진의 건물은 아닙니다.

이렇게 살았다고 하는데요

대단대단

억새길이 이렇게 있는데 굉장히 짧아요 ㅎㅎ

서울 하늘공원과 비교하면 안됨!

역광 ㅠㅠ



마리아상 뒤에 이렇게 뻥뚫려있는건 처음 봣어요





잘 보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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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134-1 | 성베네딕도회왜관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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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좀좀이 2017.11.12 06:14 신고

    사탄의 자식 ㅋㅋㅋㅋㅋㅋ 밤9시에 친구 아버지께서 사주신 꿀맛 비빔만두 ㅋㅋ 보면서 엄청 웃었어요. 저는 그런 경험이 없지만 표현이 참 재미있어서요 ㅎㅎ 술을 사랑하는자 ㅋㅋㅋㅋㅋ 건물 참 예뻐요. 그런데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었군요. 참 아이러니기는 하지만 사진으로만 보아도 아름답기는 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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