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리트리버 반려견 빵이의 사료는 얼마나 주어야할까?! 대형견 사료 얼만큼 줘야 하나요?

우선 제 블로그는 항상 결론 먼저!

사료량 계산법(어린이용 3개월~10개월)

: 체중(g) X 0.05~0.06

이건 어린이용~! 이렇게 계산해서 주면 되고

사료량 계산법(성견)

: 체중을 그램(g)으로 환산 X 0.02~0.05

 

주의사항 먼저 말씀드릴게요

1. 무조건은 없다.

이렇게 주다가 응가 상태를 봐야 해요 사람도 마찬가지로 갑자기 고기 먹으면 막 설사하잖아요

그것처럼 사료에도 다양한 영양성분이 함축되어 있기 때문에 이 친구가 젖을 갓뗀 아이라면 먹다 보면 구토를 할 수도 있고 설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 맞다? 싶으면 2~3일 경과를 지켜보고 병원을 데려가야 해요~!

 

빵이 또한 그랫어요~! 분향소에서는 건강한 치토스 응가를 잘하는 모습까지 보고 데려왔는데

당연히 데려오면서 새로운 환경 및 사료를 먹더니 설사를 계속하더라고요... 그래서 물을 많이 먹나? 해서 물을 줄여보고 

처음에 애기는 사료를 뿔려 주어야 한다 해서 사료도 뿔려 줘 보고 근데 그게 또 너무 물이 많아서 설사하나? 싶고 ㅋㅋㅋㅋ 혼자서 여러 가지 가설을 세웠는데 결국 하루 뒤에 치토스가 나오더라고요.

애기 때는 착각하기 쉬운 게 계속 무기력하게 잠만 자고 하늘하늘 약해 보여서 뭔가 아프다고 착각하는데 우선 어느 정도 활동하고 밥을 잘 먹으면 아픈 것이 아닙니다.

필자도 지금 설사하고 잇지만 몸은 매우 건강하게 느껴짐 ㅎㅎ TMI

 

2. 사료에 대해 잘 이해하고 조절해주자

사료를 바꾸게 된다면 열량 같은 거를 잘 비교해야 돼요 그리고 딱딱함 정도? 

빵이 3개월 차 넘어가고 사료 바꾸어야 된다 해서 바꿨는데 (대형견 기준) 아니 이건;; 너무 딱딱해;;; 당연히 먹지도 않게 되고 큐브 모양에 기존 거보다 크더라고요 빵이 아직 이갈이도 안 했는걸?... 그러다 보니 처음엔 먹나 싶더니 또 얼마 못 먹더라고요 그래서 걱정했는데 알고 보니 이 한알에 기존 사료의 4배의 양이... 

 

그때 느낀 것이 아... 밥인 줄 알았는 데 피자를 먹이고 있었구나...

 충격이었습니다... 알게 되었을 땐 ㅎ;; 땀 삐질;; 이래서 내가 잘한다고 잘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강아지가 만족을 해야 하는구나...

 

어느 정도 적응이 되고 응가가 잘 나오면 건사료로 무조건 갈아타 주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 치아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항상 가족들 밥 먹는 시간과 비슷하게? 해주는 것이 좋은데 식사 후가 좋습니다 그리고 식사시간이 지나고 나면 밥그릇을 치워주어야 해요 아니면 밥을 먹는 습관이 언제든지 밥이 있으니 적당히 먹고 또 놀다가 먹고 그러다 보면 소화능력이 떨어지고 습관도 안 좋아집니다. 또 편식 혹은 비만이 생겨버려요 

*대형견은 비만.. 슬개골 다나 가요 진짜 조심해야 함 사람보다 더 체중관리 신경 써야 합니다!

3. 간식을 주실 거라면 사료와 잘 계산해서 주어야 합니다!

이건 따로 계산법은 없고 예를 들어드릴게요.

빵이 같은 경우엔 기다려가 가능합니다! 훈려햇죠 물론!

ㅋㅋㅋㅋ 처음엔 음식 주면 미친 듯이 달려드는데 밥그릇 들고 훈련시키면 돼요 저는 가장 쉬웠던 훈련인 거 같아요

일주일 정도 걸렸습니다. 밥그릇 들고 기다려라고 외치고! 앉게 뜸합니다 그럴 때 사료를 한알 씩 줘요 

그 반복을 매 끼니때마다 하니 지금은 기다려가 완전 찰떡 찰떡 잘 알아듣습니다. 아무튼 이때 이 사료를 따로 주는 것이 아니라 밥에 포함을 시키는 것이죠. 아니면 오버돼서... 밥양이 계속 늘고 뚱뚱해져요 ㅠㅠ

참고로 처음엔 간식보다 사료로 훈련시키면 좋습니다! 간식을 주면 편식해요... 사료보다 간식을 더 원하게 되는 상황이....

진짜 중요한 point입니다

그리고 이제 간식도 마찬가지입니다. 간식 또한 훈련 중에 주게 되었다 그럼 사료도 조금씩 줄여주는 것이 베스트!

 

사료 실패의 예시

보이십니까.. 위 사진과 같은 강아지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료 조절 실패의 예시입니다... 뚱땡이가 되는 건 순식간... 다들 조심조심~!